요즘 갈수록 실업률은 높아지고 특히 청년들의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 대학생들의 경우 늦은 취업시기와 학자금 대출 등으로 인해 추후 입사를 한다고 해도 대출금 상환 등으로 인해 근로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럴 때면 하늘에서 돈이 뚝! 하고 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데요, 말도 안되는 불가능한 일처럼 보이지만 현실에서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왜냐구요? 바로 정부에서 빈곤위험군으로 부상되고 있는 청년들의 근로빈곤층으로의 하락을 막고 중산층으로의 진입 가능성을 높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자 '청년저축계좌' 사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청년저축 계좌 사업은 몇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일정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지원하여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럼 청년저축계좌 조건 및 신청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지원대상
[소득기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가구의 청년(만15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기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업활동 증명서류 등을 통해 실제 근로 여부를 확인하며, 소액이라 하더라도 원칙상 3개월간 근로, 사업소득이 발생되어야 함)
참고로 청년저축계좌와 희망키움통장Ⅱ의 대상자가 중복되기 때문에 둘 중 하나의 통장에만 참여가 가능하므로 희망키움통장Ⅱ에 가입 중인 가입자의 경우 청년저축계좌 가입 희망시 기존 통장 환수해지 후에 신규 가입해야 합니다.
가입기간
가입기간은 3년이며, 군입대자에 한해 군입대 적립중지(2년) 신청시 가입기간 5년으로 연장 가능합니다. 단, 정부지원금은 최대 3년 적립되며, 연장은 1회에 한하여 가능합니다.(연장후 변경, 취소 불가)
지원요건 및 지원내용
매월 10만원 저축+3년간 근로활동 지속+교육이수 및 국가공인자격증 취득=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지원
매월 본인 저축납입자에 한하여 본인 저축액에 1:3 매칭하여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적립해 줍니다. 즉, 매월 10만원씩 3년 가입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를 합산하여 만기에 1,440만원+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하는데, ①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②통장 가입 이후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해야하며, ③연1회 교육을 총3회 이수해야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미충족하거나 적립금 6개월 연속 미납하는 경우 등은 해지처리되니 꼭 잊지말고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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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자격증 종류
지원 신청방법
우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자가진단표를 작성하고, 그 결과 필수가입요건 등이 적합할 경우 다음의 관련 서류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①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 제공(변경) 신청서
②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변경) 신청서
③ 청년저축계좌 자가진단표
④ 저축동의서
⑤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
⑥ 금융정보제공동의서
⑦ 근로활동 및 소득신고서, 관련 증빙서류(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및 사업활동 증빙서류)
⑧ 기타 필요서류
시군구에서 신청자의 자격을 확인하고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신청인에게 결과통보를 하고, 신청자는 안내받은 하나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본인 적금통장을 개설하면됩니다. 2018.7월부터는 하나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 뱅킹 등의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금은 매월 1~20일 자동이체가 원칙이나 부득이한 경우 적금통장으로 직접 입금이 가능합니다.
2020년 청년저축계좌 모집 일정은 4월과 7월, 2회차에 걸쳐 이미 끝이 났습니다. 미처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내년에 기회를 다시 잡아보시기 바라며, 지자체에서는 연1회에 걸쳐 청년저축계좌 조건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조사를 한다고 하니 청년저축계좌 가입했다고 안심하지 말고 지원조건 잘 지켜서 만기에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목돈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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